우리들의 소소한 이야기
소주와 최고의 궁합인 안주는?
맥주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소주. 소주와 최고인 안주는 어떤 게 있을까요? 소주와 이 안주는 최고는 카테고리처럼 소주는 이것이다 라며 추천드리는 닭발, 삼겹살, 믹창, 그리고 하나 더 홍합탕. 추천해 드리는 안주의 베스트 조합입니다. 그중에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불금에만 찾아오는 안주를 결정하지 못하는 정체모를 우유부단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소주 안주의 베스트 궁합은 어떤 것 일지 뽑아아 볼까요?
닭발
닭발을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시원한 소주와 매콤한 닭발 생각에 침이 고인다면 당신은 술꾼입니다. 남자 여자 구분 없이 누구나 인정한다는 닭발 한 손에 쫄깃쫄깃한 닭발을 들고 한 손에는 시원한 소주 한잔을 들고 소주를 마시고 그 뒤 매콤한 닭발을 입에 물고 우두 득 씹어 먹으며 매콤함을 느끼면 하루 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어버릴 수 있는 로테이션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어도 참으셔야 합니다. 맛있는 것은 참을 만큼 참았다가 먹으면 그 만족감은 배가 된다는 사실!
삼겹살
소주와 삼겹살은 진리라고 하지요. 삼겹살을 입에 물고 오물오물 먹다가 입에 가득한 기름기를 내려주기 위해 소주 한잔을 마시면 입안에 가득하던 느끼함이 사라지고 다시 입안이 깨끗해져서 다시 고기를 넣는 사이클에 빠지게 됩니다. 고기 한 점에 소주 한잔.
크으~ 퇴근길에 고기 굽는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식당 문을 열게 됩니다. 소주 마니아들이 실제로 소주 안주로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외국인들도 소주에 삼겹살을 즐기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소주와 삼겹살은 세계인에게 인정된 안주가 아닐까요?
막창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안주 중 하나입니다. 삼겹살과는 다른 쫄깃함과 달콤한 막창 소스가 하나로 조합되어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거기에 소주 한잔.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소 위험할 수 있지만, 유혹의 냄새는 삼겹살과 동급입니다.
쫄깃한 식감은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살아나 침샘을 더욱 자극합니다. 즐기는 것을 찾는 분들이라면 막창과 소주의 조합의 유혹에 넘어오실 것입니다.
홍합탕
소주와 가장 적합한 탕으로 시원함과 감칠맛이 가득한 홍합탕은 쫄깃하기 까지 합니다. 홍합탕은 쫄깃한 알갱이를 바탕으로 탕의 국물은 왜 끊을 수 없이 계속 마시는 행위를 반복하게 할까요? 국물은 마시면 마실 수록 여운을 남겨 우리를 계속 유혹하죠. 조개류를 좋아하지만 유독 홍합은 다른 조개들 보다 더욱 시원하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 때문에 소주와 홍합탕은 최고의 조합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맥주와 어떤 안주를 베스트로 뽑으셨나요? 말씀드린 것 들 중 다른 것을 고르셨다면, 그것도 정답일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 것이죠. 자신이 만족감을 가지고 엄지 척을 외치면서 먹는다면 다 베스트인 것 같은데 어떠세요?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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