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소소한 이야기
MZ 세대 가장 싫어하는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공무원이라고 하면 안정적인 직업으로 1순위를 뽑았던 인기직업 군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MZ세대의 20~ 30대 들은 입사하기 싫은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공무원이란 직업이 흥미가 없고 인기 없는 직업으로 인식된 것일까요? 그들은 공무원이 업무량 대비 연봉이 낮고 초과근무와 야근을 밥먹듯이 하여 본인의 시간을 즐길 수없다는 것에 좋지 않은 시선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공무원이 싫은 이유는 이것뿐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MZ세대가 공무원이 싫다고 하는 이유?
▣ 공무원은 야근, 주말출근과 초과근무가 많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일이 밀리거나 많으면 초과, 야근, 주말출근 등이 잦은 기업이 분명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았을 때 MZ세대들은 업무시간 외에는 본인들이 개인 시간을 확보하려는 점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분들을 보면 초과근무를 거의 매일 하는 것으로 보이곤 합니다. 원칙적으로 초과근무를 하게 되면 수당을 받는 것으로 나오지만, 초과근무를 많이하는 부서들의 부서장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서장의 근속 점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1달간 초과근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이외의 업무는 수당을 받지 않고 일을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이것이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랍니다.
▣ 업무량이 많은 대신에 연봉이 낮다.
공무원은 호봉제입니다. 호봉표에 나온 금액대로 급여가 정해진 금액을 받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어느 부서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 부서가 상을 받거나 하여도 연봉에 영향을 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절대 영향은 없습니다. 단지 인사기록에 상을 받았다고 한 줄이 더 생길 뿐 혜택은 없습니다. 호봉제의 단점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봉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근무자는 업무에 대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설렁설렁 일해도 급여가 똑같으니 말입니다. 대신 호봉제는 경력이 쌓이면 급여가 오릅니다. 공무원은 일명 철밥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철밥통은 찌그러지고 깨져도 다시 피면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사고를 치고 해도 어느 정도의 선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다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뉴스에서 한 번씩 나오는 것이니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어렵다.
그렇습니다. 그곳은 군대라고 합니다. 상사의 말이 절대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이 닥쳐도 상사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공무원에 적합한 분들은 무조건 상사를 따르고 본인의 의지와 생각을 갖지 않아야 공무원 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거나 의견을 표했을 경우에는 본인에게 다가올 부조리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MZ세대의 젋은 사람들은 개인주의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공무원의 집단은 단체의 성향이 강하여 대립되게 됩니다. 실로 가까운 지인이 공무원으로 발령받아 어느 대학에서 근무를 하였지만 대학 직원 공무원으로 업무와 부조리함에 치여서 공무원을 그만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만큼 공무원이란 집단은 폐쇄적이고 소통이 없는 집단이라고 합니다.
▣ 연차등 휴가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
공무원들의 휴가 계획은 연차별로 나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선배 공무원들이 일자를 정하면 그 후임 공무원이 날짜에 겹치지 않게 일자를 잡고 말단 공무원이 날짜를 정하는 등 최대한 선배의 날짜에 겹치지 않게 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부조리하고 폐쇄적이라고 느끼실 것입니다. 공무원 말고도 다른 기업들도 그럴지 모르지만 공무원들은 특히 나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직업군입니다.
▣ 친인척 등 낙하산 인사가 많다.
특히 공무원들은 낙하산 인사가 많은 것 중 하나입니다. 뉴스에서 정치인들 자녀를 어느 부서에 넣었고, 정치인 자녀의 자녀를 원하는 부서에 넣으려고 기관장에게 부탁하거나 로비를 한 것을 뉴스에서 심심치 않고 보셨죠? 부조리합니다. 공무원들의 인사는 특히 나요. 기관장에게 잘못 찍히거나 할 경우 외진 부서로 전출 가거나 지원해주지 않고 업무량만 많은 부서로 쫓겨나서 일에 치여서 일하며 허덕이는 지인들도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이런 문화는 물려주거나 보여주지 않아야 할 텐데 말입니다.
마무리
이야기하다 보니 MZ세대가 입사를 꺼려하는 기업이 공무원이라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당신이 어떻게 아나요?라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제가 피부로 느끼고 보고 이야기 들은 내용이 전부 사실이기 때문에 글로나마 공무원의 단점을 표현한 것입니다. 공무원이 꼭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장점을 그나마 꼽으라고 한다면, 공무원은.. 버티면 장땡입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자가 승리합니다. 공무원은 말이죠. 호봉이 오르면 봉급이 오르기 때문이죠.. 그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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